동두천시는 지난 3월22일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수탁 운영 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이사장 장헌익)이 선정되어, 지난 3일 동두천시청에서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운영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탁은 2019년 4월8일 동두천시와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이 체결한 3년간의 노인복지관 위탁운영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이루어졌다.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은 지난 3년간 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을 위탁·운영하면서, 틈새 노인복지의 최우선 활동, 내·외부자원 활용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 확대라는 운영 방향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3년 동안 총 11,288건, 약 9억 7천만원의 외부 공모사업 및 지역 내·외부자원 연계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탁이 확정되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은 2024년까지 5년간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지역 내·외부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체계 수립, 주민의 역할과 책임 증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등 노인복지서비스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증대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장헌익 재단이사장은 “지역주민과 지역 어르신들의 바람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임직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동두천시는 물론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