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19일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8월22일 개회예정인 제177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집행부로부터 가로수조성 및 관리조례안, 관광지 시설 사용료 징수조례, 양주시 브랜드 슬로건 선정결과 보고의 건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양주시를 상징할 수 있는 수목을 선정하여 특색있는 가로 환경의  조성과 사후관리에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장흥관광지 내 야영금지에 따라 관광지 외 지역의 또 다른 무질서한 야영행위 등 행락 질서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양주시 통합 브랜드 슬로건 개발에 대해 지역 농산물 브랜드 ‘어하둥둥’ 등 현재 사용중인 개별 브랜드와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177회 임시회는 22일부터 29일까지 개회되며, 차기 의원 간담회는 오는 9월 4일 간담회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