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철)는 지난 10일 지역 내 복지향상을 위한 새로운 공간인 ‘감동 담은 빨래방’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감동 담은 빨래방’은 올해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와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를 구비해 추진한다.

위원회는 매월 관내 소외계층 중 12가구를 선정해 이불, 겨울의류 등을 수거해 세탁하고 배달하는 등 빨래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과 위생,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박영철 위원장은 “감동 담은 빨래방이 은현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 밀접형 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은현면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