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순)에서는 지난 17일 착한식당으로 등록된 ‘마늘콩짜장, 우거지짬뽕’ 생연점이 후원한 맛있는 짜장소스를 관내 10가구에 전달했다.

착한식당 ‘마늘콩짜장, 우거지짬뽕’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평소 알고 지내던 요식업 지인들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소망을 담아 본인이 특허를 받은 마늘콩 짜장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다른 후원자분들과 달리 성금이나 후원물품이 큰 것은 아니지만, 정성을 듬뿍 담은 짜장소스로 예전에 드시던 짜장면의 추억을 되살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짜장소스와 함께 행복한 삶이 더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영순 동장은 “보산동은 지리적으로 음식점이 많지 않아 관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다른 동에 비해 적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다른 지역의 중식당에서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