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마인드로 항상 새로움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양주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격식을 탈피한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신규 임용된 스무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은 부모님과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공무원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갖고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신규 임용자 가족 및 간부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악 4중주의 연주가 흐르는 가운데 임충빈 시장은 20명의 신규 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임용장 교부 후 신규 공무원들은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시장님과의 기념촬영, 간부공무원과의 첫인사가 있었고 직원 후생복지 시책 등을 소개하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순서도 있었다.

양주시는 작년부터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대학입시보다도 어려운 관문을 뚫은 신규 공무원과 이들을 뒷바라지한 부모님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