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요동 가마솥밥집(대표 이종훈)은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8명을 초대하여 영양이 가득한 점심 뷔페를 제공했다.

소요동 가마솥밥집은 지난해부터 동두천시 나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봉사하는 착한식당'으로 지정되어, 매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푸짐한 뷔페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가마솥밥집 이종훈 대표는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뵈니 정말 행복한 기분이 든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날 점심 식사에 참석한 최 모 어르신은 “남자 혼자 살다 보면 식사를 잘 챙기기 어렵고 입맛도 없는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담소도 나누면서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즐거운 점심시간이었다. 매월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제공해 주시는 착한식당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