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에 거주하는 오경환(65세, 남) 씨는 지난 24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직접 기른 돼지고기 50kg을 기부했다.

기부받은 돼지고기는 회천2동 부녀회의 반찬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1가구에 전달했다.

이은숙 회천2동장은 “이웃에 대한 참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환하고 따뜻해지고 있다”며, “이웃들 간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