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의정부 강원도민회(회장 장순종) 회원 44명은 4월28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피해 지역인 토성면 오남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성금 200만원을 마을(이장 송규화)에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토성면 오남리는 가구 수 105가구 중 58가구가 전소되는 등 많은 농업인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재경의정부 강원도민회는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5월에 예정된 야유회를 앞당겨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을 위로했다.

장순종 회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을 정성껏 돌보면서 사회적 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