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2019년도 제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추출된 63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4월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전, 단수, 의료, 퇴거위기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된 가구를 보건복지부에서 취합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추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추진된 것이며, 3월11일부터 4월29일까지 총50일 동안 진행됐다.

전수조사 결과 63가구 중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가 있는 6가구를 불현동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주거급여와 긴급지원 생계비 지원을 요청한 8가구의 관련 서비스 신청까지의 모든 과정을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이 세심히 살펴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경원 불현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비롯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물적,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상시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