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상임본부장 최주영)는 26일 연천군 전곡읍 사무소 2층 사무실과 포천시 소흘읍 사무소 지하 회의실에서 (사)EM환경센터(강사 변경석)와 EM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동두천시와 양주시 교육에 이어 세 번째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시.군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원 위주로 실시되던 교육에서 지역 내 군부대 장병들과 음식업 지부 회원들 그리고 주민들까지도 참여하는 직접적인 하천 보존 운동의 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날 실습을 통해 만들어진 EM 흙공은 29일 오후 2시 포천시 하송우리 인근의 포천천 지류 하천에서 포천시 공무원과 푸른포천시민연대 회원,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500여개가 하천에 던져질 예정이며 지속적인 하천 모니터링을 통하여 하천정화의 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한탄강본부 외에 경기도,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행정기관 공무원과 지역 내 민간환경단체(의정부양주동두천환경운동연합, 녹색실천운동연합, 동두천시민연대, 푸른포천시민연대, 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 등)회원이 같이 참석해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의 장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