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에 소재한 ‘지행 염소탕’에서는 지난 4월 염소탕 170인분 후원에 이어 이번 달에도 통 큰 후원을 이어나갔다.

‘지행 염소탕’에서는 지난 2일 동두천시 천사푸드뱅크와 송내동 부녀회, 송내동 관내 경로당에 총 150인분을 후원하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아침 ‘지행 염소탕’에서 후원한 염소탕 150인분 중 100인분은 천사푸드뱅크에 전달되었고, 30인분은 송내동 부녀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으며, 나머지 20인분은 송내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다.

특히, 관내 경로당에 몸보신 음식인 염소탕이 전달되자, 경로당 어르신들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 몸에 좋은 음식 먹고 환절기 건강 챙길 수 있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월 지속적인 염소탕 후원을 약속한 ‘지행 염소탕’ 공동대표 김성산, 김한샘씨는 이번 후원뿐 아니라 전부터 평소 지역 봉사활동에 늘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의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고춘기 송내동장은 “후원이라는 것이 한 번만 하더라도 정말 감사한 일인데,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어 너무 감사드린다. 지역주민을 생각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