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형남선)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집행기관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들어 두번째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는 집행기관의 행정사무처리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한 자리로, 보고된 안건으로는 개발사업과 소관 산악레포츠체험단지 조성사업, 총무과 소관 동두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홍석우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 외국인주민 지원조례안, 임상오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 생활소음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외국인주민에 대해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동두천시 생활소음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임상오 의원은 사업장과 공사장 그리고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여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다뤄진 안건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계획된 제182회 임시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