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현)는 5월3일부터 31일까지 신곡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행정복지센터 내 방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의정부시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의 접근성이 좋은 신곡1동 주민센터 내 로비에 검진창구를 마련하여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이에 따른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조기발견으로 진행을 지연시키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본 검사는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검사(MMSE-DS)를 통해 기억력, 언어기능, 주의집중력, 이해 판단력 등을 검사하며 검사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연계된 전문병원에서 정확한 원인파악을 위한 감별검사(CT)를 받게 된다.

또한 해당 기간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치매환자 쉼터, 치매가족 지원 등의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한다.

이미현 신곡1동장은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