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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20일 관내 공장시설 2개소(한국포장, 에스제이코퍼레이션) 방문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CEO 관심제고 및 안전담당자 역할 강화 등 화재저감을 위한 소방안전 현장 컨설팅을 했다.
도내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장화재는 4,936건(연평균 987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약 10% 빈도를 보이고 있으며, 15년 이후 공장화재가 점차 증가하면서 대형화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른 공장시설 화재예방 및 저감대책 일환으로 동두천소방서에서는 관내 공장시설(2급 이상 특정소방시설물) 대상 소방안전 현장 컨설팅을 올해 초부터 실시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점 사항으로는 ▲경영자의 화재예방 관심·의지제고를 통한 자율안전관리체계 강화 ▲안전진단과 현황분석 등 소방환경에 걸 맞는 컨설팅 제공 ▲안전관리 담당자의 사기진작 방안 협의 등이다.
선병주 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을 비용으로 인식해서는 안되고, 소방·건축·전기 등 안전시설에 적극 투자하고, 무엇보다도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