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31일 ‘제2회 전국MTB 왕방산 챌린저대회’
“1회 때보다 두 배나 되는 1천여명의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이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전국에 산악자전거 동호인이 2천여명 있다고 들었어요. 그 중 절반이 참석하는 이번 ‘제2회 동두천시장배 전국MTB 왕방산 챌린저대회’는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이라 감히 자부합니다. 이 분위기를 살려 전국이 아닌 세계적 대회로 성장시키는 발판을 삼겠습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의 지리적 여건과 동두천이 국제적 도시로 알려져 있는 장점을 살려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을 뛰어넘는 산악자전거 대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시가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하는데 적합성을 설명해달라.
=21세기 관광산업시대 최고의 자산은 바로 차별성이다. 동두천시는 시 면적의 68%가 임야다. 과거에는 단점이 될 수 있는 이같은 지리적 여건이 오늘날 천혜의 자연환경과 맞물려 왕방산 일대가 산악레포츠 체험단지로 탄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본다. 여기에 잘 정비된 노면과 해룡산, 왕방산 임도 15.5㎞ 내에 벌개미취, 쑥부쟁이, 금계국화 등 1만1천본을 심어 산악걷기코스로도 만족할 수 있게 했다.
-전국에서 1천여 마니아들이 참가하겠다고 신청했다. 준비상황은?
=MTB 동호인들이 수도권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대회 당일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경원선 전철에 MTB 지정 열차칸을 배려해 자전거와 함께 수송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철역 인근 국도변에 이정표를 설치하여 아주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현수막을 통해 동두천시민의 환영물결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당일 행사장의 안전과 행사의 주요내용은?
=행사 진행인원, 1천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약 3천여명으로 예상되는 당일 인파에 대해 전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따뜻하고 좋은 이미지를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이미 안전한 노면정리와 풀 깍기, 노면 배수로 정비 등을 끝냈으며,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 자전거 점프묘기, 미2사단 특공무술팀 시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과 발전방향은?
=오는 2012년까지 44만㎡에 2천120억원을 투입해 골프장(27홀)과 산악자전거코스 등을 갖춘 산악레포츠 체험단지가 조성된다. 이밖에도 유스호스텔, 체력단련장, 계곡습지 생태체험장,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명실상부한 산악레포츠의 메카로 거듭나는 동두천시를 만들어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