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어린이 쉼터를 운영한다.

어린이 쉼터는 맞벌이, 한부모의 야근, 출장 등으로 인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취학 아동을 방과 후부터 그 다음날 까지 돌보아주는 사업으로 직장인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종사할 수 있게 하기위해 실시하는 제도로서, 경기도 10개 자치단체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동두천시는 방과 후에 직장인이 퇴근하는 오후 9시까지 돌보아주는 꿈나무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생연초등학교와 보산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된다.

쉼터 운영은 평일에는 오후 9시부터, 공휴일에는 9시부터 익일 등교시까지 아이를 맡아 돌보아 주도록 운영되고, 이용료는 시간에 따라 10,000원 내지 25,000원이며, 국민기초 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1회 3,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 할수 있다.

시에서는 본사업을 통해 부모가 직장일로 출장을 가거나 야근을 할 경우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