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식)은 5월27일 ‘2019 정보통신보조기기체험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파주시, 양주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 도 내 거주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보호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였다.

2019 정보통신보조기기체험전시회는 도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활용성을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체험전시회는 총 6개 업체(셀바스헬스케어, 엑스비전테크놀로지, 어니스트비전, 바투비전, 모비언스, 오버플로)가 참여하였으며, 시각장애 관련 보조기기 36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품목은 한소네5미니(점자 정보 단말기), 센스원 베이직(화면낭독 S/W), 소리안썬더(문서 인식 단말기), 다빈치프로(독서확대기) 등 36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각장애인은 “모르고 지내다가 복지관의 소개로 체험전시회를 알게 되었으며 평소 알지 못했던 보조기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편리했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내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진식 관장은 "2019 정보통신보조기기체험전시회 뿐만 아니라 도내 5만 5천 시각장애인이 정보 접근의 어려움 없이 활보할 수 있는 그 날까지 다양한 방법과 노력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시중 가격의 80~90%를 국가가 저렴하게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인 부담 경감과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할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광역지방자치단체의 2019년도 정보통신보조기 보급사업 신청은 6월 21일까지 접수한다.

정보통신보조기 신청·접수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보조기기 상담 전화(1588-2670) 또는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