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춘배)은 지난 1일 저소득가정의 여름용품 지원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먹거리 ZONE, 판매 ZONE, 체험 ZONE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해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판매했으며 냅킨아트, 어린이타투,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등의 풍성한 체험행사도 함께했다.

특별공연으로 복지관 소속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 ‘꿈꾸는 오케스트라’팀의 공연을 통해 참여한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바자회를 위해 이마트양주점에서 1천여만원 상당의 판매물품을, ㈜거성푸드에서 100kg의 순대를, 한만두식품(주)에서는 180kg의 만두를 후원,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회천여성의용소방대와 서정대학교 SJ봉사단, 간호학과 학생봉사단, 개인봉사자 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바자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18세) 학생은 “복지관이 생기고 나서 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되어 더욱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춘배 관장은 “이번 바자회가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 볼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