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5일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에서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을 운영했다.

지난달 의정부 지하상가를 시작으로 두 번째로 진행한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은 시민들이 세금 및 법률을 상담하기 위해 세무사 또는 변호사 등 전문가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가 시민을 직접 찾아가 무료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효원 의정부시 마을세무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시 소속 변호사가 용현산업단지 내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세금 및 법률 분야에 관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장소를 선정하여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건철 기획예산과장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하고 납세자 권리헌장을 전면 개정하는 한편, 앞으로도 납세자보호관 중심으로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