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대비해 시설공사 및 물품대금을 적기에 집행하기로 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대금 조기집행은 중소업체의 자금난 해소는 물론 건설시공현장에 대한 조기 준공 및 조기 선급금지급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사업으로는 시설공사 및 각종 용역, 물품, 기타 사업으로 구분되며 세부추진사항으로 추석 절을 기준으로 준공기한이 10일 미만인 사업은 부실시공여부를 자체 판단하여 가능한 조기 준공되도록 유도하며, 준공기한이 남은 대규모 연차사업은 매월 지급가능자금을 확보하여 매월 처리 가능한 중간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8월중에 체결한 신규계약은 선급금을 확대하고 적기자금 집행을 위해 사업부서에서 자금소요량 및 자금계획을 접수받아 9월 5일까지 집행을 완료하기로 했다.

양주시 김남권 계약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업체의 자금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추진된 만큼 담당부서 및 자금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석 전 집행사업비의 정확한 자금수요 예측 및 지급시기 단축을 통해 자금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