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드림스타트는 6월12일 초등학교 2~4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성남시 소재의 한국 잡월드에서 어린이 직업체험을 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들어진 직업마을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한 사회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창의력, 협동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린이 체험관에는 직업조사를 통한 54개 직종이 선정되어 있으며, 아동들은 경찰관, 방송기자, 성우, 요리연구가 등 원하는 직업을 경험해 보며 꿈을 찾아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업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직업의 특징을 알게 되었고, 방송체험은 내가 직접 촬영되는 것을 보니 신기하고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