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양주2동 바둑교실경로당에서 열린 ‘제1회 양주2동분회장배 바둑장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양주2동 분회(분회장 김영안)와 바둑교실경로당(회장 김영봉)이 주최·주관하고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은근)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양주2동 각 경로당의 회원 중 선발된 60여명의 선수들이 바둑단체전과 개인전, 장기 개인전 등 3개 부문에 참여해 열띤 경쟁 속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삼숭1통경로당이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누렸으며 각 부문 순위권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김영안 분회장은 “경기의 승패보다는 바둑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확산과 바둑을 사랑하는 모든 분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2동 바둑교실경로당은 건강한 여가선용과 치매예방을 위해 지난 2016년 11월 양주시 만송동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회원 수가 70여명에 달하는 등 소통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