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여성인력의 취업을 통한 여성경제활동 제고 등

경기도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해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선다.

도는 파주출판단지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인력 20명을 선발하여 출판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전원 지역 기업에 취업시키는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9월 5일까지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도는 9월 초순에 신청자 중에서 교육대상자를 확정한 후 출판 및 편집 실무과정을 10주간에 걸쳐 이론과 현장 실무교육을 병행한 맞춤 교육을 실시하여 기업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파주출판도시 기업 맞춤형 교육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여성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은 파주출판도시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실시된다.

응모신청은 (사)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 또는 파주시 교육문화회관에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교육 중에 직접 출판단지내 출판사에서 현장교육이 이루어지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현지에서 이론과 실무 중심으로 실시함으로써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고 기업은 지역과 상생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출판관련 분야가 여성 전문화에 적합한 직종이라고 보고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성과를 검토한 후 대상 및 교육 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과(031-249-2517), 또는 (사)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031-955-0030)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