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3차 의정부시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의정부시 규제개혁 시민공모전’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4월5일부터 5월10일까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속에서 불편을 느끼는 모든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 총 15건을 접수하였으며, 과거 중복제출 건 및 타 경진대회 수상작 2건을 제외하고, 13건을 위원회에서 심사했다.

위원회에서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 3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선정하였으며, 최우수·우수 시상등급 점수에 부합하는 제안이 없어 장려 3건과 노력 1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의정부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자치법규는 신속히 정비하고, 법령 개정 사항은 관련 상위 기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박승식 공동위원장(을지대학교 교수)은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위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6월 24일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규제개혁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7월 월례조회 시 시청 대강당에서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