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1동 남방3통(통장 최원균)은 지난달 27일 남방3통 묵남마을 입구에서 묵남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묵남마을은 묵남동(墨南洞)으로 불리며 먹적굴(묵동)·남뱅이·안비석거리와 개울개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묵동에서 ‘묵’자와 남뱅이에서 ‘남’자를 합해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남방동의 북서쪽 지역전체(남방동 517번지 일대)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서승열 지역생활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통장 등 마을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의 번영과 주민화합을 기원했다.

표지석은 남방3통 2반 주민들이 모금을 통해 마련했으며 ㈜낙원건설 이은곤 대표의 도움으로 표지석을 설치, 제막식을 진행했다.

최원균 남방3통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표지석 제막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표지석 설치를 통해 마을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석 양주1동장은 “묵남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축하하며 더불어 마을의 안녕과 주민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