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은 잠시 학업을 멈추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요즘 청소년들에게 방학이란 마냥 놀기에는 불안하고, 그렇다고 공부에 매진하기엔 아쉬운, 아무튼 방학이란 기간이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과정이기에 마음이 편할 수만은 없는 시간이 되어 버렸다.

이에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중추기관인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정)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19년 여름방학 대비 상담주간’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이 기간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집단 상담 프로그램, 토요가족 집단상담 프로그램. 심리검사. 찾아가는 거리상담, 문화체험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이 기간에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동두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도 실시한다.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1388’로 문의하거나,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861-1388)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박미정 센터장은 “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좋은 쉼(休)을 가지길 바라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계기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에서는 올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대 홍보 주간’을 추진한다.

신학기, 방학,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등 위기청소년 발견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홍보 활동(거리상담, 캠페인), 상담지원, 우수사례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위기상황별 맞춤형 지원서비스 확대하고자 한다.

※ 청소년상담전화 국번 없이 1388(휴대전화:지역번호+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