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움공동체(회장 신원수)는 오는 7월25일~7월26일 양일간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흰지팡이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청소년자원봉사학교(이하 청자봉) “다 함께 세우는 세상”을 진행한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청자봉은 장애인식 교육을 통해 장애가 차별이 아닌 서로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고, 누구나 이용하는 마트, 공공기관, 식당 등을 중심으로 장애체험을 진행하여 장애인의 삶을 이해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장애인과 함께 편의시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시설 개선 방법은 무엇인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의 필요성에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단법인 세움공동체 신원수 회장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같은 사람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발걸음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