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평택항의 화물유치와 브랜드 제고를 위해 9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안양호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평택항 홍보단을 중국에 파견하여 평택항 포트세일 중국 설명회 행사를 추진한다.

국토해양부, CIQ 기관, 평택시 등 유관기관과 물류업체로 구성된 평택항 홍보단은 중국 강소성 연운항, 복건성 샤먼을 순회하면서 평택항을 동북아의 거점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 선․화주, 물류기업 등을 초청해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항무국, 업체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양호 행정부지사(홍보단장)는 평택항 설명회를 통해 평택항 인프라 정보, 성장 잠재력과 배후단지 투자계획을 홍보하여 물류관련 기업으로 하여금 평택항에 관심과 투자를 유발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횡단철도 시설 및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현장을 방문하여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들과 대형 화주들간에 업무협조 의향서를 체결하고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과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항은 2007년도 전년동기 대비 컨테이너 물동량이 22.7%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2008년도 평택항 포트세일’을 통해 평택항이 환황해 경제권의 중추항만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