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회 남병근 위원장은 지난 25일 동두천시청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동철 도의원, 이성수 시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동두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하였고 연천군에서는 유상호 도의원이 참석하였다.

남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상패초, 동두천 중학교와 신흥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 출신인 본인이 누구보다 지역의 문제점과 고통을 이해하고 있어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해방 이후 70여년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으로 분류되어 국가균형발전법을 비롯한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이 가로막혔으나 최근 남북평화시대를 맞이하여 동두천과 연천에 새로운 기회가 펼쳐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남 위원장은 경찰공무원으로 영등포 경찰서장을 비롯한 본인의 공직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