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회(위원장 남병근)는 지난 14일 동두천컨벤션센터 6층에서 대의원, 당원,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임시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당위원장인 김경협 국회의원, 정성호(양주) 국회의원,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이철휘 포천 지역위원장과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당 소속 기초 및 광역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해찬 당대표, 설훈 최고위원, 송영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 등은 영상과 축전으로 지역대의원대회 개최를 축하하였다.

한편 남병근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으로 한반도 평화 시대가 오고 있으며, 그 중심에 동두천과 연천이 있다”라면서 “내년 총선 승리로 우리 고향이 희망의 도시! 평화의 도시! 번영의 도시!로 갈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의 힘을 모아 함께 승리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호소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동두천과 연천은 평화경제의 전진기지로서 중부 활력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내년 총선에서 동두천과 연천의 승리는 대한민국을 넘어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축하했다.

또한 김경협 도당위원장과 정성호 의원은 축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남병근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당원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남병근 위원장은 지역위원회 고문을 비롯해 부위원장 등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2부 순서로 최근 일본의 경제침략 야욕에 대한 아베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보다 앞선 오전 9시 30분에는 송내동 시민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세계 기림의 날 추모' 행사를 하였다. 이 자리에는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 이성수 동두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