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림)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특화사업인 ‘황금돼지~ 나눔되지~’ 사업을 추진한다.

‘황금돼지~ 나눔되지~’ 사업은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동두천여자중학교 자원봉사동아리가 합심하여, 친환경 아크릴 돼지 모양 수세미를 제작하여 전달하며, 폭염 대비 독거노인 방문 및 2019년 2차 복지욕구 조사를 하는 특화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돼지모양 수세미와 더불어 정성스레 준비한 식혜와 홍보 물품 등이 담긴 꾸러미를 준비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3일 협의체 위원 18명이 유옥례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뜨개질 배우기 시작으로, 6월17일 동두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뜨개질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8월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 및 2차 복지욕구 조사를 위해 13일부터 23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뜨개질 봉사에 참여한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은 “수세미 만드는 법도 배우고, 내가 만든 수세미로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달할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림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드릴 기회가 되어 의미가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천명 생연2동장은 “‘황금돼지~ 나눔되지~’ 사업과 연계된 2차 복지욕구 조사를 토대로, 지역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