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새말청소년문화의집(구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15일 의정부역지하도상가에서 광복절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잊지말고 지우지 말고 마음에 새기자’(이하 잊지마)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중국으로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온 후 관내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임시청부청사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아픈 역사에 대해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캠페인을 기획했다.

‘잊지마’ 캠페인은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의 위치와 이동한 이유,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했지만,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널리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나하람 3기 김지윤(경민고등 학교 학교 1학년) 위원은 “중국에서 한국의 역사를 공부할 때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독립운동가들이 정말 많았다”며 “이런 내용을 우리만 알고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청소년들도 알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청소년 자치기구 및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은 새말청소년문화의집(031)828-95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