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광진구 청소년성문화센터,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 성교육과 재난안전교육을 했다.

오후에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물놀이 사고 및 소방·태풍·지진 등 재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선박 탈출 체험, 승강기 체험, 화재대비 체험,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 체험 등이 운영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 아동의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교구를 활용한 자기주도형 성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 학생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배우면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다. 또재난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동두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아동들의 안전의식 조성에 기여하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