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상임본부장 최주영)가 9월11일 오후 2시부터 한탄강 전역에 대해 민관군 합동으로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과 시민단체, 제 6군단을 비롯한 5사단, 26사단, 28사단, 제6포병여단 장병 등 약 2천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한탄강의 지류인 포천천과 신천, 상패천 일대와 동두천시 탑동계곡, 장림계곡과 연천군 한탄강 관광지 일대 한탄강본류에서 여름피서철 버려진 쓰레기와 환경부 유해식물로 지정된 단풍잎 돼지풀 제거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최주영 상임본부장은 “ 행정기관과 지역시민단체와도 연계해 경기북부 생명의 젖줄인 한탄강을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한탄강으로 새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매달 지속적으로 '하천 정화 활동의 날'을 전개하고 있는 한탄강본부는 한탄강 수계 수질개선을 위해 주민홍보와  교육활동, 하천 모니터링을 통해 아름다운 한탄강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