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AIL 수도권북부지사(지사장 강병수) 동두천그룹역 봉사활동단체인 철길봉사회에서는 10일 동두천시, 연천군 지역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동두천역 등 10개역 직원들의 성금모금 및 코레일 사회복지후원금, 북부지사 러브펀드 등을 통해 마련된 이번 사랑의 쌀 및 선물세트는 64명의 지역 불우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는 총 8대의 차량 및 27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또한 대상자 선정에 있어 동두천시․연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불우 이웃을 추천받음으로써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철길봉사회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두차례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비롯하여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 개최, 사랑의 봄 나들이 행사 주관, 매월 정기 무의탁 노인 봉사단체 방문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권재희 동두천그룹역장은 "추석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보람된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한다" 며 "지역주민분들이 철도에 대해 가져주신 관심만큼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