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9월 7일), 양주 옥정신도시의 빛과정의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함북노회 소속)에서 ‘옥정 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치과검진’,‘석고방향제 클래스’,‘카페 개방 및 아메리카노 제공’의 세 가지 테마 행사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무료치과검진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전문의의 구강검진을 받으며 자신의 치아 상태를 파악하고 평소에 궁금했던 치과관련 질문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잇솔질 방법 및 틀니 관리법, 치실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두 번에 걸쳐 확대된 의료보험 설명회를 통해 놓치기 쉬운 의료보험 혜택에 대해 숙지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열린 ‘석고방향제 클래스’에서는 재료비 부담만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석고방향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또한 교회 테라스를 개방하여 교회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아메리카노를 제공하였습니다. 무료 치과 검진과 석고 방향제 클래스는 좋은 반응에 힘입어 9월 21일 토요일에도 진행되며, 카페는 10월까지 매 주 토요일에 개방하여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정경주 담임목사는 “빛과정의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구제와 봉사에 힘쓸 것입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가을 행사에 부담 없이 오셔서 치과 검진도 받으시고 전망이 뛰어난 야외 테라스에서 무료 커피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석고방향제 만들기도 반응이 뜨겁습니다.”라고 행사를 소개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옥정 주민은 “평소 치과에 가는 것을 두려워했는데, 자세하고 친절하게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도 편하게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험진료에 대한 설명회도 유익했습니다.”며 “다음 검진 때는 할머니 모시고 와서 검진 받으시게 해야겠어요.”라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빛과정의교회의 모든 행사는 교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어회화 스터디 및 영어/수학교실, 주말축구교실 등으로 활발하게 지역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문의: 빛과정의교회 031-867-9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