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지난 9월3일부터 9월6일까지 4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의정부시 대표로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 각 시·군·구에서 치열한 예선을 걸쳐 선발된 대표 청소년들이 4개 부문 17개 종목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경연대회로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였다.

의정부시는 지난 6월11일부터 6월13일까지 3일간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734명의 예술 꿈나무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열띤 경연 속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정부시 대표 86명(개인 17명, 단체 9팀(69명))이 4개 부문 15개 종목의 본선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장려상 3개, 특별상 1개 등 9개 종목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팀)는 ▲최우수상-한국음악 성악 독창 중등부(경민여자중학교 김하미) ▲우수상-대중음악 개인 중등부(효자중학교 백선우), 대중음악 개인 고등부(의정부여자고등학교 김윤아), 문학 시 초등부(의정부호원초등학교 오예랑), 문학 산문 고등부(경민고등학교 김우진) ▲장려상-한국음악 기악 중등부(경민여자중학교 김규리), 한국무용 독무 초등부(신동초등학교 윤서연), 발레 군무 초등부(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쁘띠스완) ▲특별상-문학 시 중등부(충의중학교 추나경)이며, 수상자(팀)는 9월21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제17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한마당 축제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청소년들의 빛나는 재능과 꿈을 응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놀라운 기량을 갈고닦아 더욱더 멋지게 성장하는 의정부시 미래 예술 인재들을 기대한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예술적 재능 계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