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은 10월5일(토)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공동 개최하기로 했던 제13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

대회 주최 측에서는 대회에 참가하고자 했던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단에 많은 이해와 양해를 구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의철 관장은 “매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전국에서 가장 의미 있는 대회로 개최하기 위하여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왔는데, 정말 아쉽다'라며 "내년에 더욱 내실 있고 멋진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던 선수단, 자원봉사자, 후원처 및 협력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