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 출신 방규명(55) 초대 양주소방서장이 지난 9월10일 전격 사퇴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방규명 전 양주소방서장은 전화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와 양주소방서 관계자들은 방 전 서장의 사퇴에 대해 ‘개인사정’임을 강조하고 있다.

방 전 서장의 사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주시 남면에서 출생한 방 전 서장은 1979년 1월5일 공채로 소방사에 임용된 이후 안양 동두천 구리 하남소방서에서 방호과장 등을 지내다 2005년 양평소장서장으로 진급, 2007년 의정부소장서장으로 왔다가 지난 5월21일 초대 양주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양주소방서는 지난 7월24일 경기도에서 35번째 소방서로 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