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33주년을 맞아 민방위의 중요성과 역할을 재인식하고 민방위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민방위대 창설 제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장, 민방위대원,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유공자 표창,  재난관리연구소 이재은 소장의 민방위 특강, 육군 제5067부대 군악대와 풍물패 라온의 흥겨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1층 전시장에서는 대형교통사고 사진전과 화재진화 시뮬레이션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이 날 각 시․군에서도 민방위대 창설 제33주년 기념일을 맞아 자체기념행사, 민방위장비 전시회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는 등 민방위 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한편, 경기도는 이 날 중앙기념식 행사에서 2008 정부합동평가 민방위운영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