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기도 2청은 ‘소생, 기적의 5분!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응급의료교육의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제1회 경기북부지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3인 1팀(책임교사포함)단위로 신청을 받아 1339의정부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방학기간을 이용한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내용으로는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이론교육,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이다.

참가학교는 경기북부 지역 고등학교 10개팀이였으며, 이중 2개팀이 경기도지사상을, 1개팀은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장상을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주최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되는 최우상은 문산고등학교 책임교사 윤영숙, 학생 지영은, 남현아양이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가 단순 경연대회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가한 10개팀  학생들이 모두 경기도의 생명지킴이, 응급의료교육 홍보인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이번 경연대회가 응급의료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본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경기 제2청에서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응급의료생활화 활성을 위해 매년 8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신속한 환자이송을 위한 실시간 병의원 병상정보구축, 야간휴일 병의원, 약국 등 응급의료정보 구축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