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천명)는 동두천새마을지회 양순종 전 회장이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이 겨울철 든든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김장 행사 후원금 오십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순종 회장은 수십 년째 관내 홀몸노인들에게 쌀과 연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여름철에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 등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매년 생연2동 새마을 지도회와 부녀회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김장 행사에 양념 및 고춧가루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솔선해왔다.

양순종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으며, 오천명 생연2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매년 사랑의 김장 행사에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양순종 회장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