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제178회 임시회를, 10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17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의사일정은 지난 17일 실시된 9월 정례의원간담회를 통해 결정됐다.

9월 정례의원간담회에서는 양주시 체육진흥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2009년 내외국인 단체관람객 유치여행사 직접보상 계획, 아파트형 공장 설립지원 기금 출연 계획, 양주신도시(회천) 택지개발사업,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 양주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참여 및 지원 조례(안) 등의 안건으로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

그 중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안은 제179회 임시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으며, 양주시 체육진흥조례 개정안의 경우 의원들은 체육기금을 20억에서 40억으로 늘리는 이유가 명확치 않다며 40억으로 상향 조정해야 하는 근거와 확실한 집행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다음 간담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다.

또, 2009년 내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직접보상 계획과 관련하여 관광실태와 보상사례, 사업계획 등 충분한 설명 자료를 보충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아파트형 공장 설립지원 기급 출연 계획안은 2013년까지의 개발계획과 향후 자유도시에서도 아파트형 공장을 설립할 경우 추가 증액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제178회 임시회에서는 8월 2차 의정간담회를 통해 논의 됐던 양주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2008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양주시 도시관리례획(체육공원)결정안에 대한 의회의견 청취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며 9월 29일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축산물 위생연구소 등)도 계획 되어 있다.

다음 간담회는 제17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7일 개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