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u-City 건설사업 시행자와의 협력관계 촉진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 양주 신도시의 유비쿼터스도시(u-City)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유비쿼터스도시(u-City)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 도로에선 방범․방재․교통 서비스, 업무용 건물에선 행정․비지니스 서비스, 주거공간의 홈 네트워크화 등이 이뤄지는 미래형 첨단 신도시를 말한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시행자(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와 양주신도시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u-City 건설을 효율적으로 추진코자 협력관계 촉진의 협약을 체결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금번 협약은 양주신도시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써 사업 시행자와의 협력관계를 촉진하고 u-City 건설 사업에 따라 양주신도시는 최첨단 정보 인프라를 갖춘 최첨단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양주시 전 지역이 동일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신도시는 첨단산업, 교육․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수도권 북부 지역의 거점도시로 서, 또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로 건설 할 계획으로 1,142만㎡ 면적에 5만9천여 주택(수용인구 16만여명)을 공급할 예정이며 복선 전철화 된 경원선 철도가 신도시를 관통하고 있다.

국도3호선 우회도로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향후 양주시에는 서울～포천간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국지도39호선(송추～동두천) 확포장, 송추～우이간도로, 남면 홍죽․봉양․봉암 산업단지 조성 등의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광역교통망의 확충에 따른 서울도심 접근성과 자족성이 더욱 더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주시는 u-City 건설 사업이 기반조성 단계에 있는 점을 감안하여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고려하고 u-City 구축전략 및 계획 수립을 통한 표준화, 호환성, 확장성 등을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이며 아울러 신도시․기존도시간의 정보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기존도시를 포함하는 도시통합정보센터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