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새말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23일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예술단체 ‘창작집단 이랑’과 함께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희곡수업을 진행했다.

‘예술가와 함께하는 희곡이랑 들썩들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곡 입문’, ‘배우특강 및 예술치료’, ‘희곡 대본창작’ 등의 내용으로 무료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11월24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뜻밖의 극장’에서 청소년들이 만든 희곡 대본으로 실제 연극배우들과 함께 낭독공연을 상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나와 가족, 그리고 학교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대본처럼 써보고 연기해보면서 글 쓰는 것뿐만 아니라 희곡이라는 분야에 대해 흥미가 생겼고 이제는 글 쓰는 것이 자신 있다.”고 말했다.

추후, 참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작품이 수록된 희곡작품집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31)828-958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