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27일 청소년 수련관 한울관에서 이사장, 본부장, 환경미화원 등 공단 직원 180여명이 참석하여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경영을 위한 반부패’를 주제로 인권·청렴교육을 진행하였다.

공단은 최근 폭행과 갑질 등 인권침해행위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이러한 사태를 미리 예방하고자, 오필환(청지기윤리교육연구원장) 강사를 초청하여 성희롱·성폭력·직장 내 괴롭힘을 포함한 인권침해 및 성별, 종교, 학력 등을 이유로 한 각종 차별 행위를 “인권 침해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평소 직원들이 알고 있던 “인권에 대한 견해”도 들어보며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아울러, 공단은 29일 외부위원이 포함된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단의 기관 운영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심의할 예정으로 인권 존중과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공단은 자신을 포함한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여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인권 역량을 강화하겠으며, 더불어 청렴을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