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현)는 지난 11일 옥정센터 교육실에서 ‘개소 20주년 기념 및 청소년 안전망 운영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청소년과 보호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양주백석고 김용훈 학생의 랩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케이크 커팅식, 청소년 안전망 유공자 표창, 운영보고와 실태조사 발표 등을 진행하며 올 한해의 사업을 공유했다.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9년 개소 후 지난 20년간 관내 청소년들의 고민상담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아 경기도지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여성가족부 등 기관에서 각종 수상을 하는 등 우수 상담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인성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품성계발프로그램 보급 우수기관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관내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20년간 한결같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