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병근 전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이 12월14일 동두천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남병근의 삶과 희망을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양주),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이철휘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이성수 동두천시의회 의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광혁·유상호 경기도의원, 김성보 동두천 노인회장 등 각계 기관 단체장,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당 대표, 설훈·박광온 최고위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 송영길 전 국방경제위원장,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해철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등이 축하메세지를 보냈다.

개그맨 노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저자와의 대화에서 남병근 전 위원장은 “서울경찰청 교통부장으로 5개월 동안 1,700만 시민이 참가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가 큰 불상사 없이 잘 관리된 것이 본인의 최대 업적이었다”고 밝혔다.

“기소권을 독점하고 있는 검찰 권력 견제를 위해 공수처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남 전 위원장은 “지난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과 연천 발전을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꼭 성공해야 한다”며 “평화가 곧 경제”라고 주장했다.

상패초, 동두천중, 신흥고를 졸업했으며 경찰 공무원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