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어수상인회는 지난 18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라면(20개입) 90박스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천명)에 전달했다.

어수상인회 대표는 “추운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힘든 경제 상황에서도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봉사에 앞장서며 주변의 힘든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해 사랑의 불씨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오천명 생연2동장은 “어수상인회에서 지난 추석에 이어 연말에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와 힘을 합쳐 이웃들을 돌보기 위해 노력하자”며“어수상인회의 온정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속 오일장 어수상인회는 오일장을 진행하는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에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장날이면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주차 안내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연말과 명절에도 상인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성금이나 성품을 기탁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