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예꼬비테 어린이집(원장 김민영)이 12월20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과 라면 10박스를 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운동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기부했다.

예꼬비테 어린이집은 매년 성금과 라면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에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저축한 저금통을 기부함으로써 영유아들이 직접 나눔문화를 체험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

김민영 예꼬비테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은 쉽고 재미있는 것임을 교육하고, 아이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게 하고자 기탁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원은옥 복지지원과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참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원장님과, 귀한 성금을 기탁해준 천사 같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을 흥선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배분하겠다”고 말했다.